4월 28일, 삼성각 낙성식·점안식도

올해 창건 30주년을 맞은 이천 마옥산 용학사가 이천시민을 위한 연등음악회를 마련했다.

이천 용학사(주지 혜봉)428일 경내에서 이천시민과 함께하는 연등음악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창건 30주년을 맞은 용학사가 부처님오신날에 앞서 이천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함께 봄내음을 만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 본공연에 앞서 오후 3시에는 삼성각 낙성식·점안식이 봉행되며, 이후 진도북춤과 용학사합창단 등의 식전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본공연에는 신곡 잘가라를 발표하고 각종 매체에서 활약 중인 가수 홍진영과 뿐이고’ ‘나무꾼등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수 박구윤이 출연한다. 아울러 트로트 걸그룹 오로라, 국악인 이신예, 밴드 분리수거, 특별게스트 가수 박일남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음악회 후에는 연등점등식과 탑돌이가 이어진다.

용학사 주지 혜봉 스님은 예로부터 재해와 재난이 없는 평화로운 고장 이천에 자리잡은 용학사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별빛과 연등빛 아래 기쁨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모든 분들이 서로 소통하면서 부처님 가피가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031)632-4885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