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 ‘아서 M. 새클러 갤러리’서 진행 중인 옻칠불상 특별전시회가 현지서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어 화제다.
‘워싱턴 포스트’는 3월 8일 ‘아서 M. 새클러 갤러리’의 ‘옻칠불상의 비밀(Secrets of the Lacquer Buddha)' 특별 전시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6, 7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되는 옻칠불상 3개가 전시되며, 이 전시는 6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세 불상은 각각 워싱턴의 프리어갤러리(Freer Gallery of Art), 볼티모어의 월터 아트 뮤지엄( Walters Art Museum), 뉴욕의 메트로폴리탄미술관(Metro-politan Museum of Art)에서 빌려줬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 세 미술관이 아서 M. 새클러 갤러리에게 불상을 빌려준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에 워싱턴 D.C.의 현지 사람들은 “워싱턴 D.C.에서 다시는 볼 수 없는 전시회”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프리어갤러리에서 온 불상〈사진①〉은 중국 당나라 시절에 조성된 것으로 보여지며 금과 안료로 채색됐다. 월터 아트 뮤지엄의 불상〈사진②〉은 중국 수나라 시절의 불상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 메트로폴리탄미술관의 불상〈사진③〉은 당나라 시절의 불상 모습이다. 특히 이 세 개의 불상들은 보석, 금, 향나무, 경전 두루마리와 같은 복장물을 포함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귀한 모습에 감동입니다.
한국에도 옻칠부처님이 계시며
더구나 소재가 양가죽이라는 듯도보도못한 소재의 부처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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