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신임 원로의원을 선출할 제58차 원로회의가 410일 오후 2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서 열린다. 원로회의법 제2조에 따르면 원로회의는 교구별 재적승 1인을 원칙으로 17인 이상 25인 이내로 구성된다.

현재 중앙종회 추천을 받은 원로는 원행(월정사현호(송광사일면(봉선사우송(수덕사) 스님 등 4명이다. 우송 스님을 제외한 세 스님은 지난해 11월 열린 원로회의 제57차 회의서 안건이 이월된 바 있다. 우송 스님은 320일 열린 210회 중앙종회 임시회서 만장일치로 추천됐다.

아울러 이날 회의서는 이월 안건인 대종사 법계 특별전형 심의의 건도 다룬다. 대종사 법계 대상자는 원로의원인 성타·월주·지하·보선·법타·철웅 스님을 비롯해 기림사 주지 덕민 스님, 교육원장 무비 스님, 봉암사 수좌 적명 스님, 법계위원 경일 스님, 금봉선원장 혜국 스님, 전등사 조실 세연 스님, 계단위원 무관 스님, 축서사 주지 무여 스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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