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 청소년 창립법회… 문화활동도 확대

대한불교청년회 부산지구가 올해 청소년 계층 포교를 위한 중점사업을 펼친다.

대한불교청년회 부산지구(회장 유진상)는 청소년 포교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법회와 각종 문화축제를 연다. 먼저 대불청부산지구는 매월 1·3주 토요일마다 부산지구 사무국에서 청소년법회를 봉행한다. 대상은 14~19세 청소년이며, 법회에서 활동하고 봉사하는 청소년에게는 봉사점수가 부여된다. 창립법회는 47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아울러 대불청부산지구는 315‘2018년 해운대구 청소년 어울마당 및 동아리활동 운영단체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대불청부산지구는 지역 청소년을 위한 문화 활동을 주관하고 청소년 포교를 위한 다채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대불청부산지구는 해운대 일대에서 청소년 문화교류에 앞장서고 재능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무대와 동아리 부스를 설치한다. 2018년 한 해 동안 6회에 걸쳐 행사를 마련하며, 주제는 청소년이 만드는 축제 청년문화 시상식 청년 성년이 되다 청년문화운동회 등이다.

유진상 회장은 현재 어린이 법회는 사찰 내에서 진행하고 있지만, 그 아이들이 성장해 청소년기를 보낼 모임이 전무하다향후 불교지도자로 성장할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자 법회를 개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소년 포교에 앞장서고자 문화교류의 장을 담당하게 됐는데 참가 학생들이 불교를 더 친숙하게 여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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