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에서 문화가 있는 날’
2월~12월 마지막 수요일

한지 사각접시 만들기.

해인사성보박물관(관장 선조)은 2018년 2월부터 12월 마지막 수요일까지 ‘해인사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진행한다.
해인사성보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 협회가 주관하는 ‘2018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들에게 문화가 있는 삶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문화 사업으로 올해에는 전국의 사립박물관 중 44개관에서 진행한다. 이에 따라 해인사성보박물관은 122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아동 및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ㆍ3월에는 동양적인 아름다움과 고풍스러움이 있는 ‘한지사각접시 만들기’, 4월에는 수석 전시와 연계한 ‘수석도 보고 원석 팔찌도 만들고’, 5ㆍ6ㆍ9ㆍ10월에는 ‘몽골의 침략에 맞선 고려 답사여행, 팔만대장경 보러 가자’, 7ㆍ8월에는 ‘바람 솔솔 여름부채 만들기’, 11ㆍ12월에는 박물관 소장유물 모형 몰드로 만드는 ‘향기 가득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인원은 선착순 30명(협의 가능ㆍ단체신청 가능)이며, 전화(055-934-3150) 및 이메일(chubonny@naver. com)로 접수한다. 교육 장소는 해인사성보박물관이며, 참가비용은 무료다. 해인사성보박물관은 지역민이 바쁜 일상 속에서 다양하고 풍요로운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좀 더 풍성한 문화의 장을 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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