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월까지 총 10강 진행

인도문화와 붓다를 주제로 한 지역 인문학 강좌가 열린다.

(사)경기불교문화원은 3월 22일부터 5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문화원 내 교육실에서 ‘인도문화와 석가모니 붓다’를 주제로 지역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한국외국어대 인도연구소 HK+사업단 지역인문학센터(간디아수람)의 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경기 지역 주민들에게 인도와 불교문화에 대한 관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총 10강으로 조준호 고려대 연구교수가 강사로 참여한다. 조 교수는 인도 문명의 기원부터 우파니샤드, 자이나교 등 인도 종교 문화, 불교의 탄생, 붓다의 가르침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

경기불교문화원은 “불교와 인도에 대한 인문학적 관심과 깊이 있는 접근을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고자 강좌를 마련했다”면서 “강의를 통해 인도불교와 한국문화의 상호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031)251-1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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