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 취임법회 “대구불교 위상 널리 알릴 터”

대구불교총연합회장 효광 스님(사진 왼쪽)이 서중호 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대구지역 범불교 종단연합체인 대구불교총연합회신도회 신임회장에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대구불교총연합회신도회는 3월 5일 대구 NH컨벤션웨딩서 회장 이·취임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이·취임법회에는 대구불교총연합회장이자 팔공총림 동화사 주지인 효광 스님과 천태종 대성사 주지 영제 스님 외 연합회 종단 대표 스님, 권영진 대구시장, 지역기관 단체장 등 각계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취임법회서는 대구불교총연합회 연혁소개와 류병선 前신도회장 이임사, 전임 회장단에 대한 공로패와 감사패 수여 등이 진행됐다.

서중호 신임 신도회장은 임명장을 받은 자리에서 “주어진 재임 기간 대구불교총연합회신도회의 규모를 지금보다 배 이상 넓히고 발전시켜 대구지역 행정기관들에 불교의 위상을 널리 인식시키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중호 신임 신도회장은 현재 아진산업과 우신산업 등 국내외 8개 기업의 대표이사, 사장 등을 맡고 있으며, 중소기업청의 ‘존경받는 기업인 상’과 일자리 창출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중견기업인이다.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