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양희동)는 3월 16~18일 충주 석종사에서 대불련 신입회원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개최한다.

‘새 학기를 시작하는 설렘’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템플스테이는 신입생과 재학생이 함께 불교문화 체험하고 이를 통해 신입생들에게 이후 불교학생회 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템플스테이서는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포행, 임시총회, 스님과의 차담, 마음나누기, 지화연꽃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특히 석종사 금봉선원장 혜국 스님의 법문과 함께 대학 신입생들이 불교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참가 모집은 3월 14일까지로 참가비는 재학생 3만원, 신입생 2만원이다.

양희동 대불련 회장은 “대학생 포교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신심 증장을 위한 기회를 대학생들에게 열어주기 위해 다양한 사찰에서 불교문화 체험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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