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스님 직접 임명장 수여해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의 산하 시설장이 신규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3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점견실에서 재단이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의 신구 시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명장을 수여받은 시설장은 2018년 신규 위탁운영을 시작한 신내경로복지센터(박미정), 중림 어르신·발달장애인 데이케어센터(김미현), 팔달노인복지관(윤학수)과 시설장 변경에 따라 새롭게 부임한 영통종합사회복지관(수안스님), 송파노인요양센터(유의천) 5명이다.

설정 스님은 임명장 수여 후 중생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편안한 삶을 지켜주는 것이 바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부처님의 가르침인 자비사상을 가장 뜻있고, 알차게 실천하는 것이 바로 불교사회복지이다라며 열정과 정성, 불성을 갖고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복지로 끌어올려 불교사회복지가 보다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시설장들은 지혜를 갖고 복덕을 펼쳐 불교사회복지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신규위탁 시설정보

중림 어르신·발달장애인 데이케어센터 (위탁시작일 2018.01.01. / 개관식 03.22 14)

- 서울시 중구. 노인성 질환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주야간 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 데이케어센터 + 중증장애인을 낮 시간동안 안전하게 보호하고 일상생활 및 사회 적응력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을 지원하는 장애인주간보호센터

팔달노인복지관 (위탁시작일 2018.02.01. / 개관식 03.27 10)

- 수원시 팔달구. ‘건강한 노년, 활력있는 노년, 안정된 노년, 소통하는 노년을 비전으로 100세 시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을 통해 노인문제 해결 및 노인문화 발전을 도모하는 노인복지기관

신내경로복지센터 (위탁시작일 2018.03.15. 개관식 미정)

- 서울시 중랑구. 고령화에 맞춘 다양한 여가문화 욕구를 수용하고, 세대간 문화적 동질감 형성과 정서 유대를 추구하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세대통합형 복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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