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나눔재단 스타렉스 후원

사진제공=조계종사회복지재단

서울시립영등포보현의집이 하나금융나눔재단의 후원으로 기동성에 날개를 달 전망이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이 2월 9일 노숙인 복지시설 서울시립영등포보현의집(원장 임도영)에 스타렉스 차량 1대를 후원‧전달했다. 노숙인 지원을 위한 서비스 운영의 기동성을 향상시키고, 이용인들의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해서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운영하고있는 서울시립영등포보현의집은 노숙인들의 자립‧자활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현재 200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노숙인들을 찾아 안전을 확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서 차량은 매우 중요한데, 그동안은 보유 차량의 노후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김정한 하나금융나눔재단 사무국장은 차량 전달식에서 “노숙인들의 자립과 재활을 위한 발걸음을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전달하는 차량이 튼튼한 발이 되어 노숙인 복지 증진을 위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임도영 서울시립영등포보현의집 원장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많이, 빠르게 찾아가기 위해 힘차게 달려줄 차량이 생겨 든든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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