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법납 59세로… 15일 성불사서 영결식

다양한 분야에서 불교 전법교화를 펼쳐왔던 성불사 주지 학명 스님<사진>이 2월 13일 입적했다. 법납 59세, 세납 72세.

1960년 출가한 학명 스님은 1976년 남한산 성불사를 중창하고 지역 포교에 매진해왔다. 2001년에는 벽담장학회를 설립해 불교 인재 양성을 위해 동국대 등에 장학금을 지원했다. 실제 동국대는 스님의 원력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2010년 스님의 법명을 붙인 학명세미나실을 만들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학명 스님은 2010년 법무부장관 표창과 2011년 제23회 포교대상 원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학명 스님의 영결식과 다비식은 2월 15일 성불사에서 봉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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