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보호센터에 쌀 1000kg 전달…행복한 명절 기원

여래사는 2월 11일 여래사 법당에서 청각장애인 80명과 청각장애인 주간보호센터 무료급식소에 백미 10Kg 100포, 총 1000kg을 전달했다.

설날을 맞아 부산 여래사가 청각장애인에게 자비의 쌀을 후원하고 행복한 명절을 기원했다.

여래사(주지 도원)는 2월 11일 여래사 법당에서 청각장애인 80명과 청각장애인 주간보호센터 무료급식소에 백미 10Kg 100포, 총 1000kg을 전달했다.

자비의 쌀은 여래사 주지 도원 스님과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매년 설날과 추석 등 명절을 맞아 전달하고 있다. 자비의 쌀 나눔은 올해를 포함해 8년 동안 이어 지고 있다.

주지 도원 스님은 “청각장애인들이 가정 형편이 어려워 행복해야 할 명절에 더욱 외로워한다”며 “새해에는 가정이 화목하고 건강하길 바라며 밝은 생활을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축원했다.

한편, 여래사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 법회를 매달 1,3주 일요일 오전 11시에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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