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화국제협회 공연수익금 2018개 사랑의 라면 전달

매서운 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소외된 이웃을 돕기위한 자선 문화콘서트가 열렸다.

한문화국제협회 KCIA(이사장 김관수 추진위원장 전북태고종 종무원장 마이산탑사 진성스님)는 2월 4일 전주시 덕진예술회관에서 제1회 라면 문화 콘서트를 개최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홀몸 어르신과 차상위 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자선 문화콘서트는 공연 입장료를 라면으로 후원받아 공연 수익금으로 조성된 2018개의 사랑의 라면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진성스님

라면 전달식에서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한 진성스님은 “오늘 공연에 참여하신 훌륭한 여러분은 사랑과 정성은 어려운 이웃에 나눔의 희망을 전한 것이다” 며 “특별하고 멋진 공연을 통해 나눔 봉사에 동참하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김관수 이사장은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의미를 넘어 우리 것을 기틀로 삼아 올바르고 자주적인 정신세계를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 고 강조하고 “모든 시민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모아진 2018개의 라면은 홀몸 어르신, 장애우, 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이어진 자선공연은 박성운. 문지연 씨의 진행으로 익산 소리아 난타의 식전공연에 이어 재능 기부로 동참한 전부성, 현자, 미현, 박미옥, 임영애, 박부철, 김영애, 혜미, 주채연, 김연화, 윤혜솜, 한유빈, 장소미, 유나은 등 초대가수의 공연으로 후원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문화국제협회는 한식. 한지. 한복. 한글. 한옥. 한소리 등 6대 한스타일 문화 콘텐츠를 전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창립된 한 문화 국제협회는 불교계에서는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스님이 발전재단 본부장으로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