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내소사(주지 진성스님)가 지역 청소년 지원에 나섰다.

부안 경찰서 경승으로 활동하고 있는 내소사 주지 진성스님은 2월 1일 부안 경찰서(서장 이동민)를 방문해 돌봄 청소년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상대적으로 학습의욕이 떨어지는 돌봄청소년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동시에 학교폭력에 연루되는 것을 막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동민 부안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내소사와 부안 경찰이 협력해서 사회적 약자 돕기를 비롯한 사회활동을 함께하는 좋은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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