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련 사무실 이전 개소… 3월 부부템플스테이 마련

이사장 신공 스님을 비롯한 동련 임직원들이 손으로 하트를 그리며 어린이 행복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동련 어린이불교교육연구소가 새롭게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서 동련은 어린이의 행복을 위해 올바른 가정 세우기에 앞장서고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을 밝혔다.

사단법인 동련 어린이불교연구소(이사장 신공)는 2월 7일 부산 동래구 지역에 새롭게 위치한 사무실에서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동련은 “행복한 결혼과 올바른 가족 가치관 확립으로 건강한 가정 세우기에 앞장설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첫 프로그램으로 ‘삼천년 생을 지나 우리가 만났습니다’ 템플스테이를 3월 3~4일 오전 11시 30분 부산 홍법사에서 마련한다. 대상은 교제중인 미혼남녀와 예비부부, 신혼부부이며 선착순 20명(10쌍)이다.

프로그램은 자신과 상대 커플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행복한 결혼관 및 결혼 초기 적응을 돕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결혼과 가족 △양성 평등한 부부관계 만들기 △의사소통 다루기 △부부갈등 대처법 △분노조절하기 △사랑 만들어가기 등 서로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최미선 사무국장은 “어린이 포교 사업을 주도하며 행복한 어린이를 위한 환경과 부모 교육의 중요성을 깊이 알았다”며 “행복한 가정, 즉 건강한 부부 사이에서 아이는 안정감을 느끼고 바른 사고를 갖게 된다. 건강한 가정을 위한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며 앞으로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사장 신공 스님은 “새로운 장소에서 불교계 대표 어린이 포교 단체로 역할을 잘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051)864-4569

사단법인 동련이 2월 7일 부산 동래구 지역에 새롭게 위치한 사무실에서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