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소년 내 안의 감사향기 동안거 회향

사단법인 동련은 1월 28일 홍법사 대광명전에서 ‘어린이·청소년 동안거 회향 법회’를 봉행했다.

어린이·청소년 21일 안거 프로그램인 ‘내 안의 감사향기’가 회향했다.

사단법인 동련(이사장 신공)은 1월 28일 홍법사 대광명전에서 ‘어린이·청소년 동안거 회향 법회’를 봉행했다.

회향 법회는 어린이 수행 서원문 낭독과 격려사 및 법문 순으로 진행됐다. 이사장 신공 스님을 비롯해 조계종부산연합회 회장 심산 스님은 감사향기 책자 인증 낙관과 108염주를 선물하고 격려했다. 이후 과자 만다라 만들기와 소감문 발표가 이어졌다.

‘내 안의 감사향기’ 안거는 방학 기간 동안 일기처럼 감사 내용과 참회 내용을 적어 하루를 돌아보고 간단한 사불, 사경, 진언 등을 통해 수행하고 도반들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학생들은 21일 겨울 방학 기간 동안 매일 마다 감사할 내용을 찾아 적으며 새로운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과자 만다라 프로그램 중 즐거워하는 어린이들

이수빈(낙동초4·관음사) 학생은 “잃어버린 영어책을 찾아줘서 부처님께 감사 했고 수학 문제 잘 풀수 있게 집중했던 것도 감사했다”며 “작은 것 하나하나 모두 감사 할 내용들이 있다는 걸 알고 행복한 하루하루가 됐다”고 말했다.

김지수(영천초2·홍법사) 학생은 “감사 이야기 뿐 아니라 부처님께 하루 동안 나 자신을 돌아보고 참회해서 좀 더 성실하게 방학 생활을 했다”고 말했다.

동안거 기간 동안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한 사불

이사장 신공 스님은 “안거는 부처님 당시 오래전부터 해왔던 수행이다”며 “하루하루 감사함을 찾는 동안 소소한 주변 모든 것이 감사할 내용이란 걸 알았을 것이다. 그리고 이 기간 동안 행복이 가득 했을 것이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이사장 신공 스님은 “안거는 부처님 당시 오래전부터 해왔던 수행이다”며 “하루하루 감사함을 찾는 동안 소소한 주변 모든 것이 감사할 내용이란 걸 알았을 것이다. 그리고 이 기간 동안 행복이 가득 했을 것이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조계종부산연합회 회장 심산 스님은 “매일 자신을 돌아보며 감사 수행을 하는 동안 더욱 성숙하고 성장 했을 것이다”며 “또 하나의 수행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거 회향법회에는 조계종부산연합회 회장 심산 스님, 동련 이사장 신공 스님, 능후 스님 및 김해 여여정사, 관음사, 법륜 유치원, 홍법사 등 자모 회원과 학생 100여명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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