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을 비롯한 종단 스님들이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를 찾아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했다. 사진제공=금강신문.

밀양 세종병원서 발생한 화재 참사에 불교계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천태종도 희생자들의 빈소를 찾아 극락왕생을 발원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을 비롯한 천태종 종단 스님 50여 명은 1월 28일 밀양문화체육관에 마련된 세종병원 화재 참사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방문, 조문하고 극락왕생을 발원했다.

춘광 스님 등은 분향소에서 헌화한 뒤 약식으로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불교의식을 하고 참사가 일어나지 않기를 염원했다. 이어 총무원장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이날 조문에는 총무부장 월중 스님, 진해 해장사 주지 화산 스님, 밀양 삼양사 주지 보광 스님, 부산 삼광사 총무 성해 스님, 삼양사 불자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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