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2시 합동분향소 방문 예정

관음종은 1월 29일 오후 2시 분향단을 구성해 밀양문화체육관 합동분향소를 방문한다.

관음종은 1월 26일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로 희생된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하여 총무원장 홍파 스님, 교육원장 도선 스님, 총무부장 도각 스님 등 종단 소임자 11명이 참여하는 분향단을 구성한 바 있다.

관음종은 “무술년 새해를 맞아 금년의 기치를 기쁨은 나누고 슬픔을 함께하기로 하였다”며 “새해 벽두부터 온 국민을 놀라게 한 사고에 보다 침착하고 의연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협조를 구하겠다”고 밝혔다.

관음종은 분향소를 찾는 조문객을 위해 지원금을 전달하여 유족들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슬픔을 위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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