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마음충전소 개소식 '성료'

사단법인 자비명상의 마음충전소가 1월 25일 성황리에 개소했다. 사진제공=자비명상.

공부에 지쳐 마음이 방전된 고시생들을 위한 '마음충전소'가 노량진서 성황리에 문을 열었다.

사단법인 자비명상(대표 마가)은 1월 25일 서울 노량진서 고시촌 청년들을 위한 '마음충전소'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개소식에는 자비명상 대표 마가 스님, 마음충전소장 등명 스님, 자비명상 회원, 박원순 서울시장 부인 강난희 여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마음충전소'는 청년들의 공허한 마음을 달래주는 '힐링센터'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노량진 포교1번지로 거듭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년들을 위해 구성된 프로그램은 동국대 평생교육원 마인드힐링지도사 자격취득자들과 함께 진행된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거울 속 자기 만나기 △마음카드를 통한 진로상담 △3000배 명상 △굴암사 굴 속 서원세우기 △나를 위한 100일 수행 △정신 집중명상 △마음 보관하기 △트라우마와 우울치유 △포기할 수 있는 용기 △스님과 차 한 잔 마시기 △ 힐링요가 등이 계획돼 있다.

특히 '마음충전소'는 매 요일마다 다른 프로그램이 구성돼있다. 월요일은 개인 상담과 마음트레이너 과정이 진행되며 화요일은 초기경전 모임과 마음집중 명상, 수요일과 금요일은 마음카드를 통한 진로상담 등이 준비돼있다. 목요일에는 한강달리기와 나눔콘서트, 진로콘서트, 마음챙김법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토요일에는 무료급식과 토크파티를, 일요일에는 걷기명상을 하며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문의(02)3666-0259

이날 개소식에는 자비명상 대표 마가 스님, 마음충전소장 등명 스님, 자비명상 회원, 박원순 서울시장 부인 강난희 여사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제공=자비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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