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음악회 열어 환호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은 성도재일, 아름다운 음악으로 축하하는 시간이 열렸다.
홍법사(주지 심산)는 1월 23일 경내 대광명전에서 성도재일을 축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작은 음악회는 홍법사 신도 및 대학부 죽림부 학생, 동림 어린이 합창단이 참가해 현악 클래식 연주, 독창, 가야금 및 플롯 까지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성도재일을 맞아 열린 이번 작은 음악회는 부처님의 성도는 세상의 희망이자 행복으로 함께 축하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음악회 후 홍법사 신도들은 성도재일 특별 철야정진 기도에 동참했다.
한편, 음악회에는 주지 심산 스님이 찾아 격려했으며 대만 불광대학교 및 남화대학교 학생 38명이 함께 했다. 대만 학생들은 홍법사에서 주최한 ‘제8회 한국·대만 대학생 문화교류에 참가한 학생들이다. 홍법사는 매년 한국과 대만 학생 간의 문화 교류를 추진하고 소통의 자리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