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장 스님, 김해시불교연합회 11대 회장 취임

사단법인 김해시불교연합회가 1월 19일 가야불교문화원에서 제 11대 회장 법장 스님의 이·취임식을 봉행했다.

“김해를 대표하는 공식 기관으로 전체 승가와 재가를 이끄는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신행단체를 포함해 모두를 아우르는 김해시불교연합회로 화합을 이끌어내겠습니다”

사단법인 김해시불교연합회가 1월 19일 가야불교문화원에서 제 11대 회장 법장 스님의 이·취임식을 봉행했다. 신임 회장인 금강사 주지 법장 스님은 김해 지역 승·재가를 아우르는 김해시불교연합회로 성장시키고 맡은 역할을 다할 것을 천명했다. 이를 위해 공식명칭을 지난 12월 30일 김해불교사암연합회에서 김해시불교연합회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법장 스님

“김해시불교연합회는 30여 년 전에 시작해 꾸준히 전법 활동을 펼쳐 왔으며 2002년에 사단법인 가야불교문화원 김해시불교연합회로 법인화 했습니다. 사암이란 단어는 지역구를 대표할 때 사용하는 말로 김해시를 대표하기엔 부족해 공식 명칭을 새롭게 바꾸고 활동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현재 연합회에는 60여개 사찰이 활동하고 있는데 앞으로 큰 사찰과 포교당을 방문해 소통하고 연합회 활동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 일 것입니다”

이·취임식에서는 신임 집행부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신설된 가야불교연구홍보위원장 위촉이 함께 진행됐다. 신임 가야불교연구홍보위원장은 봉화산정토원 선 진규 원장이 맡았다.

법장 스님은 “가야사 복원에도 앞장서 불교문화를 널리 알리는 일에도 앞장 설 것이다”고 밝혔다.

김해시불교연합회는 1988년 발족해 2002년 사단법인 가야불교문화원·김해불교사암연합회 법인을 설립했으며 김해시불교연합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신임 가야불교연구홍보위원장은 봉화산정토원 선 진규 원장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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