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 25일 ‘정목 스님 나무아래 앉아서’ 신년특집 방송

힐링 멘토의 대명사 정목 스님과 3명의 일반인의 ‘휘게(Hygge, 편안함을 뜻하는 덴마크어)’ 여행기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BTN불교TV(대표이사 구본일)은 “정목 스님과 3명의 일반인이 함께 한 ‘휘게 여행 이야기’가 BTN 신년특집으로 1월 25일 오전 9시에 방영된다”고 밝혔다. 

정목 스님·이창재 감독 등의
강원도 자작나무 숲 여행기
소소한 행복의 의미를 전해

이번 방송은 BTN 정규프로그램 ‘정목 스님 나무아래 앉아서’의 신년 특집으로, 강원도 인제의 자작나무 숲에서 정목 스님과 각기 다른 직업과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계획에도 없던 여행을 하며 벌어지는 일상의 소소한 모습들을 여과 없이 담았다.

유명세로 몸과 마음이 지쳐 정목 스님의 초대에 무작정 달려 온 이창재 다큐멘터리 감독의 부끄러운 속마음 이야기와 1년 365일 수술실을 집삼아 사는 ‘환자 바보’ 의사 김태균 박사의 일상탈출 고백사, 열정적인 기타연주 뒤에 숨겨진 순정남 안형수 기타리스트의 드라마틱한 인생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전지연 PD는 “무술년 새해를 맞아 순백의 자작나무 숲에서 펼쳐지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네 명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소소한 행복의 의미를 전하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정목 스님 나무아래 앉아서’ 특집 프로그램은 3회에 걸쳐 방송된다. △1부는 1월 25일 오전 9시와 오후 2시 △2부는 2월 1일  오전 9시, 오후 2시 △3부는 2월 8일 오전 9시,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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