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행
포행
  • 박재완 기자
  • 승인 2018.01.12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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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행

마른 초목은 적적하고
어느 새, 하루해는 또 저문다

어쩔 수 없는 시간과
어쩔 수 없는 길에서
초목은 야위었고 해는 저물었다

이 저녁에
이 한 발짝도 어쩔 수 없는 것
산 아래 ‘너’도
어쩔 수 없는 것

글·사진=박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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