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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 나눔 여든 까지! 나눔의 새싹 자란다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어린이집 나눔 교육 운영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2017년 운영한 나눔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집 10곳의 원아들이 총 400여만 원을 나눔저금통에 눌러 담았다. 복지재단은 계속된 어린이 나눔교육으로 나눔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나눌 수 있는지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 할 계획이다. 

500여 천진불들의 고사리 손길이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나눔저금통을 꽉꽉 채웠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설정스님)이 2017년 운영한 어린이 나눔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집 10곳의 원아들이 총 400여만 원을 나눔저금통에 눌러 담았다. 모금액은 난치병어린이 치료지원 및 소외이웃들의 생계지원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복지재단은 “어린 시절 익힌 타인에 대한 배려의 마음과 나누는 경험이 씨앗이 되어 건강한 마음을 가진 성인으로 자라 날 수 있도록 나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나누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는 요즘, 어린이 나눔교육에서 나눔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나눌 수 있는지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나눔저금통을 통해 작은 금액이라도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옆의 친구와 간식을 나눠 먹고, 장난감을 양보하는 것부터 동전을 모아 아픈 친구를 도와주고, 배고픈 친구에게 음식을 전해주는 일까지 돕는다. 참가 어린이들에게는 ‘착한나눔상장’을 수여해 자신의 작은 실천으로 다른 친구들이 환하게 웃을 수 있음을 알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복지재단은 “저출산 시대에 형제자매 없이 자라는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양보하고 나누는 경험을 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다. 추상적인 교육보다 생활 속에서 직접 나눔을 실천하는 것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히며 성장하다보면 나눔이 생활화 된 따뜻한 사회가 만들어 질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박진형 기자  realjeanp@hyunb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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