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600만원·쌀 2400kg 전달

부산남구불교연합회가 소외 이웃을 위한 성금과 자비의 쌀을 전달했다.

남구불교연합회(회장 지원)는 1월 8일 부산 남구청 회의실에서 ‘남구불교연합회 이웃돕기 성금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남구불교연합회는 성금 600만원과 쌀 2400kg를 전달하고 소외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발원했다. 성금 및 쌀은 용호종합사회복지관과 남구노인복지관 및 남구장애인복지관에 각각 전달됐다.

회장 지원 스님은 “지역 사찰 및 신도들의 신심으로 모아 온 정성이다”며 “어려운 이웃 위해 잘 회향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종철 남구청장은 “따뜻한 버팀목이 되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남구불교연합회는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나눔으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해주셨다.”고 감사 인사로 화답했다.

부산남구불교연합회는 2013년 10월 수영구·남구불교연합회에서 남구불교연합회로 분리 재 창립됐으며 2014년 직 후 부터 지역 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섰다. 부산 남구에는 현재 80여개의 사찰과 80여명의 스님 및 신도 2만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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