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선원 제2회 한마음불교동화공모전 개최

한마음선원(재단이사장 혜수)은 제2회 한마음불교동화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불교동화공모전은 우리의 평범한 일상 속에 이미 깊숙이 자리하고 있는 불교의 주옥같은 가르침을 통해 아이들과 어른 모두가 재미있고, 즐기며 삶의 지혜를 밝히는 내용을 주제로 한다.

3월 27일까지 접수 가능
국제도서전 등 출품 지원
“아이들 교훈 배우는 계기”

또 서로 다른 종교를 갖고 있어도 갈등과 분쟁없이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음을 알리는 내용도 포함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 입상작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등에 출품될 예정이다.

작품 형태는 글과 그림이 같이 있는 작품을 원칙으로 하나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그림만으로도 전달 가능하면 그림 작품만으로도 공모 가능하다.

그림의 형식이나 동화 재질 등 표현방식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글씨체 모양이나 크기에 제한이 없으며 일반 동화책 기준에 준한다.

작품 분량은 책크기 215mm*270mm 기준으로 최소 15장(30쪽) 이상이다. 응모자격은 공모전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보여줄 수 있는 개인이라면 국적과 나이, 학력, 성별, 과거 응모 및 수상경력 여부에 제한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심사는 △공모전 주제에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흥미를 유발시키는 내용과 전달방식 △그림 및 내용에 관한 독창성 △다수에 공감되고 이해하기 쉬운 전개 흐름을 기준으로 삼는다.

출품작은 이메일(contest@hanmaum. org)로 3월 27일 오전 10시까지 접수 가능하며 PDF 혹은 JPEG 파일로 파일수에는 제한이 없으나 각 파일당 2MB를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작품 파일명에 공모자 이름을 같이 입력해야 하며 작품과 함께 이름, 연락처를 함게 보내야 한다.

등기 우편접수의 경우 3월 26일 우체국 소인이 찍힌 작품까지 접수하며, 직접 방문시 3월 27일 오전 10시 한마음선원 안양본원 종무소에 맡기면 된다.

상금은 1등 300만원, 2등 각 100만원, 3등 각 50만원으로 당선된 작품 중 최소 1개 이상의 작품은 작가와 합의하에 출판사의 각색, 편집 및 멘토링을 통해 책으로 출판할 예정이며, 차수 결과에 따라 영어 및 여러 외국어로 번역된다. 출품작은 공모자 본인 작품이어야 하며 타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은 재응모 할 수 없다.

한편, 한마음선원은 2016년 제1회 불교동화공모전을 열고 5월 1일 시상식을 개최한 바 있다. 당시 나다운 작가의 ‘배와 바다’, 조춘실 작가의 ‘등불을 밝힐까요’, ‘추주희 작가의 ’내 친구 그림자‘ 등 3편이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한마음선원은 “우리 어린이들에게 불교가 고리타분한 것이 아니라 생생하게 살아있고 재미 있는 가운데에서 가장 인생의 중요한 교훈을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겠다는 구상하에서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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