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사 조실 녹원 스님 원적…세수 90세, 법랍 77세
직지사 조실 녹원 스님 원적…세수 90세, 법랍 77세
  • 윤호섭 기자
  • 승인 2017.12.23 21:1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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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3일 직지사 명월당서, 장례 종단장으로

조계종 총무원장을 역임한 직지사 조실 영허(暎虛) 녹원(綠園) 대종사가 12월 23일 오후 6시 40분경 직지사 명월당에서 세수 90세, 법랍 77세를 일기로 원적에 들었다.

녹원 스님 장례는 조계종 종단장으로 봉행되며, 분향소는 직지사 설법전에 차려졌다. 영결 다비식은 27일 오전 11시에 봉행될 예정이다.

녹원 스님은 1928년 경남 합천군서 태어났다. 1940년 직지사로 출가해 1941년 탄옹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46년 한암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이후 1955년까지 서울 안국동 중앙선원, 보문사 보문선원, 직지사 천불선원 등서 8안거를 성만했다.

1958년 약관의 나이에 직지사 주지로 취임해 7차례 연임했다. 1981~1983년에는 조계종 중앙종회의장을, 1984~1986년에는 조계종 총무원장을 역임했다. 1985년 학교법인 동국학원 이사장에 취임한 녹원 스님은 4차례 이사장직을 연임하고, 1997년 원로회의 의원으로 추대됐다.

1998년 불교와 교육 발전, 한일불교교류 등에 기여한 공로로 일본 용곡대학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03년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업적으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포상했다. 또 2007년 직지사 조실로 추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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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아미타불 2017-12-23 22:37:39
나무 아미타불
나무 아미타불
나무 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