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 제3기 의대생 자원활동가 ‘따숨’ 해단식

2015년 생명나눔과 메디키퍼 서울지부가 만나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만든 자원활동가 모임인 '따뜻한 숨결(따숨)'의 해단식이 12월 13일 진행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이하 생명나눔)는 12월 13일 본부 회의실서 제3기 대학생 자원활동가 모임인 ‘따뜻한 숨결(이하 따숨)’의 해단식을 진행했다.

이 날 해단식은 활동사항 보고와 우수활동가 표창, 격려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제3기 따숨은 4월부터 12월까지 총 9개월간 자살 예방 캠페인 등을 운영하며 생명존중 문화활동을 전개했다.

따숨은 부처님의 자비정신을 바탕으로 치유를 통한 자살예방 홍보 릴레이 캠페인과 길거리 캠페인, 고등학교 자살예방 치유콘서트 등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템플스테이는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해단식서 우수활동가 표창장을 받은 강민수 따숨 대표(30, 한양대의대 본과4)는 “자살은 개인문제를 넘어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따숨의 활등이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 더욱 많은 사람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사상에 관심을 두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상균 생명나눔 사무총장은 “9개월간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로 생명존중 교육을 펼쳐준 제3기 따숨 활동가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생명나눔은 지역사회 생명존중과 자살예방교육에 귀감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따숨은 2015년 생명나눔과 메디키퍼 서울지부가 만나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만든 자원활동가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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