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정사·한마음선원광주지원, 광주지역 복지 위해

소원정사 주지 도계 스님은 신도들이 십지일반 모은 쌀 2000kg을 빛고을나눔나무에 전달했다.

광주 소원정사(주지 도계)는 11월 18일 경내에서 신도들이 시주한 공양미 7,800㎏을 광주불교공동모금단체인 빛고을나눔나무(2,000㎏), 남구청(5,000㎏)과 외국인 불자를 비롯해 취약 시설에 전달했다. 또한 전달식에 이어 ‘제14회 연꽃향기 자비나눔 및 연꽃상 시상’을 열고 1년간 사경과 사불, 봉사활동에 정진한 신도들을 대상으로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도계 스님은 “우리 주변에는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의외로 많다. 신도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마음선원 광주지원(지원장 혜월)도 16일 경내에서 김용섭 신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빛고을나눔나무를 통해 서구청에 자비의 쌀 2,000㎏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서구청 사회복지과를 통해 지역의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세대 200가구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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