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매주 수요일 야간 개장 시간(21:00까지)에 박물관 큐레이터의 상세한 전시품 해설과 관람객과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금동반가사유상과 불복장 등 불교관련 상설전시장에서도 진행된다.

2017년 7월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6시와 7시, 2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상설전시실과 특별전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상설전시관 프로그램에서 ‘600년경에 제작된 금동반가사유상(불교조각실, 12/6)’, ‘불복장 직물의 색과 방위(고려실, 12/13)’ 등에 대해 설명한다.

특별전 프로그램으로는 새롭게 개막하는 특별전 <예르미타시박물관전, 겨울 궁전에서 온 프랑스 미술(2017.12.19.~2018.4.15.)〉의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17~20세기 초까지의 프랑스 미술의 흐름과 러시아인들이 사랑했던 프랑스 문화에 대해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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