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관광청은 최근 성지순례 루트 개발인 ‘루다 스탄 다산(Rad 100 crore) 구상’을 통해 네팔과 스리랑카 등을 연결하는 불교 인프라 개발에 나섰다. 이 인프라는 보드가야, 바이샬리, 라자기르, 쿠시나가르, 사르나트 및 스라바스티와 카필라바스투, 룸비니 등을 포함한다.

스탄 다산은 올해 9월 27일 세계 관광의날에 출범한 인도 정부의 ‘Incredible India 2.0 캠페인’ 연관돼 있다. 인도 문화관광부 장관인 마헤시 샤르마(Mahesh Sharma)는 “불교가 인도에서 유래했으며 8 개의 주요 불교 순례지 중 7개가 인도에 있다. 하지만 인도는 세계에서 불교 순례자의 1% 조차 얻지 못한다는 것이 놀랍다”고 지적했다.

마헤시 샤르마 장관은 “인도네시아와 태국과 같은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불교와 관련한 관광객들로 붐비고 인도는 인프라와 인식이 부족하다”며 “이 사업을 위해 세계은행이 1,800억 루피를 승인했다. 인도는 독창적인 관광 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에 있다”고 말했다. 마헤시 장관은 “불교 영감을 받은 지속 가능한 경제(BISE)라고 부를 수있는 새로운 형태의 개발에 뿌리를 두고 있다. 실제로 YES Bank에서 중앙 및 주 정부의 정부와 불교 회로 개발에 종사하는 민간인들과 함께 BISE의 타당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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