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포교원장 도영스님 초청 미륵십선계 수지

전북지역의 군법당중 가장 모범적인 법당으로 평가받고 있는 임실 제6탄약창(창장 배희관 대령) 호국 장영사가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호국 장영사(지도법사 이성강 포교사)는 12월 3일 전 포교원장 도영스님, 강석춘, 강철기, 문병현 포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계법회와 위문공연을 펼쳤다.

이원일 금산사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수계법회에서 계사로 등단한 도영스님으로부터 삼귀의 계와 십선계를 수지한 정다운 상병을 비롯한 127명의 불자들은 불자로서 계율을 지키고 성실하게 군 생활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도영스님은 “오늘 수계한 장병들은 비로소 진정한 불자라 할 수 있다” 며 “최근 한반도 정세가 급박하게 변화하고 있지만 우리 병사들은 자신의 맡은바 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도영스님은 수계장병들에게 불고기 밥버거와 다과, 음료수를 제공하고 불자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수계법회를 봉행한 호국 장영사는 전국적으로 교회를 찾는 장병보다 법당을 찾는 장병이 더 많은 법당으로 유명한 법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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