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0kg 전달, 경로잔치도 베풀어

부산 옥천암이 이웃을 위한 자비의 쌀을 전달했다.

옥천암(주지 대각)은 12월 2일 옥천암 경내에서 자비의 쌀 1085kg을 지역민에게 전달했다. 자비의 쌀 전달식과 함께 산신제 및 경로잔치도 열어 따뜻함을 더했다.

자비의 쌀 전달식에는 부산불교교육대학 학장 범혜 스님을 비롯해 대각 스님 및 사부대중 200여명이 동참했다.

주지 대각 스님은 “오늘 이 쌀과 음식은 모두 신도님들의 공양 정성으로 마련됐다”며 “이렇게 자리 참석 해준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회향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옥천암은 부산남구불교연합회 소속으로 군인과 경찰 포교에 앞장서며 자비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