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시작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부산국제아트페어(BIAF2017)가 12월 7일 부산 센텀시티역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막한다.

부산국제아트페어는 국내외 유명작가 376명이 출품한 3000여 점의 작품이 차려지는 국내 최대 미술장터로서 인정받고 있다.

이번 국제아트페어에서는 아시아미술원(AAA) 정회원 40개 부스, 신진작가 초대 20개 부스, 일반작가 81개 부스, 해외 특별부스 일본 등 6개 부스, 인도 옥션·갤러리, 1888년 설립해 127년 인도미술의 역사를 이어온 봄베이 미술협회(bombay art society) 8개 부스가 마련됐다.

특히 해남 미황사 주지 금강 스님이 고찰의 전통문양을 재현한 불교문화재 탁본작품이 특별전으로 선보인다.

신진 초대작가는 성유진, 김건일, 김태연 등 20명과 일반부스 참여 작가로 정일진과 이담 등 108명으로 모두 171명이 참여한다.

인도 특별부스에서는 알폰소 아를도스, 름 빨라니압판, 더글라스, 스미타 등 내노라하는 인도미술의 거장이 직접 내한해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며 이외 인도 인기작가 198명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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