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내년부터 부동산중개업 나서

조계종 사업지주회사 (주)도반HC가 부동산중개업을 시작한다.

도반HC는 11월 30일 서울 견지동 두산위브파빌리온 1층서 부동산중개법인 (주)도반CA 개소식과 자회사 편재식을 개최했다. 이에 앞서 도반HC는 지난달 이사회 의결로 불교계 부동산 중개 및 컨설팅 등 불자들의 부동산중개서비스와 종단차원의 부동산컨설팅 기반을 형성하기 위해 부동산중개법인을 설립키로 했다.

이에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사업에도 활동하고 있는 황호영 사장이 출자한 부동산중개법인의 주권 100%를 도반HC가 무상 인수하고, 황호영 사장을 대표이사로 하는 자회사 도반CA를 설립한 것이다.

도반CA는 도반HC의 3번째 자회사로서 내년부터 ‘부동산과 관련한 도반들의 소통공간’을 모토로 △사찰 및 신도들의 부동산 중개나 처분 시 필요한 컨설팅 △종단차원의 부동산중개법인 역할 △부동산의 효율적 과리와 활용에 관한 종책 제안 △중장기적으로 건축 및 시공, 인테리어 등 협력업체와 부동산 개발 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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