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상담개발원, 11월 29일 특화과정 진행

불교상담개발원(원장 가섭)은 디지털 중독(과의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종교계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강사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불교상담개발원은 디지털 과의존 강사 양성 교육을 통해 올해 7월 10명을 한국정보화진흥원 종교계 스마트쉼 예방교육 강사로 위촉한 바 있다.

교육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공통과정이 진행됐으며, 29일 특화과정이 나눠 진행된다. 대상은 템플스테이 지도법사, 어린이·청소년법회 지도법사 및 불교계 디지털 중독 예방 전문가로 디지털 과의존 예방 문화를 이끌 지도자이다.

공통과정에서는 △디지털 과의존의 동향 및 국가정책 △인터넷ㆍ스마트폰 과의존의 이해 △미디어와 일상 △게임ㆍSNS 중독의 이해 △성인·부모 대상 예방교육 프로그램 교육방법 △효과적인 교육방법론 등이 진행됐다. 특화과정은 △디지털 과의존 예방 워크숍 △명상을 통한 과의존 예방 교육 △불교계 디지털 과의존 예방 교육 프로그램 시연으로 운영된다.

불교상담개발원은 “늘어나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디지털 중독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불교계 움직임이 필요하다”며 관련 강사 양성 교육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다. (02)737-7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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