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지며 생각보다 빠르게 겨울이 찾아왔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감기에 걸린 환자가 부쩍 늘었다. 한 해외 매체는 명상을 통해 면역력을 향상시켜 감기를 예방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감기에 걸린 환자들도 이 방법대로 하면 보다 빠른 시일 내에 건강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시간 날 때 틈틈이 명상을 통해 면역력과 정신력을 길러보자.

긍정적인 만트라를 반복한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은 여러분이 믿는 것이다. 때문에 아플 때 긍정적인 생각이 강력한 힘일 될 수 있다. 현재 자기 자신이 느끼는 것에 대해 의기소침해지기 보다 스스로가 느끼는 감정을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고 힘이 넘치는 방법으로 생각할 수 있다. 마음속으로 긍정적인 말을 되풀이 해보라. 부정적인 생각들을 억누르고 필요한 휴식을 취하라. 명상전문가인 토마스 디레바는 “‘나는 살을 뺄거야’ 라고 생각하기보다 ‘나는 3개월 안에 10 파운드를 뺄거야’ 라는 식으로 구체적으로 확언을 하라”고 조언한다.

숨을 깊게 쉰다

명상은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고통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것을 돕는다. 편안한 의자와 조용한 방만 있으면 된다. 호흡과 함께 이어지는 미묘한 신체 운동에 초점을 맞추어 몇 번 심호흡을 한다. 만약 호흡하는게 고통 스러울 정도면 발을 바닥에 대거나 매트리스에 다리를 올려놓는 식으로 다른 곳에 주의를 돌려본다.

쾌적한 곳에 있음을 시각화 한다

현재의 고통을 넘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시각화 하고 상상한다. 해변에서 칵테일을 마시며 휴식을 취하거나, 추수감사절에 가족, 친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상상해본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즐겨운 경험을 했던 기억을 마음 속에 각인 시키는 것이다. 이는 감기나 통증으로 인한 불편함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바디스캔

바디스캔은 몸 구석구석을 관찰하는 연습이다. 침대 또는 편안한 매트리스 위에 누워 머리에서 발끝까지 각 부위의 감각을 순차적으로 느껴본다. 따끔거림, 긴장감, 압박감 등 다양한 통증을 느낄 것이다. 통증을 알아차리고 느낀 후 이를 치료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거나 마사지 또는 스트레칭을 함으로써 완화시킬 수 있다.

귀 기울여 듣기

편두통으로 고통스러울 때 주변으로 관심을 환기시켜 소리에 귀기울여보자. 냉장고의 윙윙거리는 소리, 시계 바늘 소리, 부엌 싱크대 물 떨어지는 소리 등을 듣는 것이다. 이런 연습을 꾸준히 하다 밖으로 나가 어린이들이 노는 소리, 새 지저귀는 소리 등에 집중한다. 재밌는 것은 소리에 집중하게 되면 한 가지 소리밖에 들리지 않는 다는 것이며 이때 우리는 평정심을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