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고·락’ 12월 1~4일 절강성 전시

회원 이윤경 작품 千手千眼 觀世音菩薩 규격 120*60

동국대 불교문화대학원 미술전공인들의 모임 ‘동·고·락(東·苦·樂)’이 중국에서 불교미술을 선보인다.

‘동·고·락’(회장 김인기)은 12월 1~4일 중국 절강성 가선현 오진문화원에서 제7회 ’대륙의 여정‘이라는 부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는 한국불교미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중간의 민간교류에 앞장선다는 취지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동국대 미술학과 교수 청원 스님과 명천 스님을 비롯한 30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불교미술 공예품과 동양화, 서양화 등 다양한 작품 60여 점을 선보인다. 중국 절강성 오진문화원 중국작가도 참여한다.

김인기 회장은 “예술작품 전시교류는 예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낳는 소통의 현장이 될 것을 확신한다”며 “동고락 전시는 한중간의 민간교류에 앞장서는 작은 외교관으로서 더욱 각별하고 가치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전시는 2018년 3월에 의령예술촌에서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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