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주최 사업서 성과… “우수성 인정 받은 사례”

동국대 부속 유치원 전경.

동국대 부속 유치원(원장 김혜순)이 전국 50대 우수 유치원으로 선정됐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동국대 부속 유치원이 교육부가 주최한 ‘전국 50대 교육과정 우수 유치원 선정사업’에서 우수 유치원으로 선정됐다”고 11월 17일 밝혔다.

교육부의 ‘전국 50대 교육과정 우수유치원 선정사업’은 누리 과정에 충실하면서도 지역 특성과 유치원 고유의 교육철학이 잘 융합된 우수 교육 과정을 선발·발굴하는 사업이다.

전국 9000여 곳의 국공립·사립 유치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에서 동국대 부속유치원은 교육과정 계획, 교육과정 실행, 교육과정 평가, 교육과정 운영지원, 가정 및 지역사회 연계 등 지표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정에 대해 김혜순 동국대 부속 유치원장(유아교육학과장)은 “50대 유치원 선정은 동국대학교 부속유치원의 교육과정의 질적 우수성을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라며 “나아가 미래의 유아교사를 배출하는 교육기관으로서의 동국대학교 유아교육과, 불교아동보육학과 등 관련 학과의 뛰어난 현장기관으로서의 가치도 함께 평가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 유아교육과는 대원 스님(前사범교육대학장)이 중심이 돼, 2002년 불교의 자비정신을 근간으로 미래 국가 동량을 육성하는 글로벌 유치원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