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설정 스님)이 11월 16일 포항 북구 흥해실내체육관 800여 명을 방문하고 위로금 1,500만원을 포항시청에 전달했다. 사진은 이재민에게 위로를 건네는 설정 스님.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설정 스님)이 11월 16일 포항 북구 흥해실내체육관 800여 명을 방문하고 위로금 1,500만원을 포항시청에 전달했다.

설정 스님은 이재민들의 손을 잡고 “갑작스러운 상황 속에서 혼란함을 겪은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용기를 잃지 말고, 극복하자”고 말했다. 설정 스님은 이어 20여 분간 피해주민의 손을 잡고 위로하며 용기를 북돋기도 했다.

한편 아름다운동행은 포항 지진에 대한 추가 긴급구호기금 및 구호물품을 마련코자 모금활동을 진행중이다. 02)737-9595/농협은행 301-0143-3641-91 (예금주-아름다운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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