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불교연합회 시상식, 12월 11일 창원풀만호텔

창원시불교연합회(회장 도홍)가 제정한 제27회 (향기로운)산해원문화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수상자는 △문학상 한후남 경남문인협회 부회장 △예술상 김호준 창원시청소년관현악단 상임지휘자 △언론상 박현오 경남신문 전무이사 △행원상 강수찬 진해예술촌 촌장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월 11일(월) 오후 6시30분 창원풀만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창작지원금 5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문학상 한후남

한후남 수필가는 1990년 수필 '유자차 만들기'로 등단, 2권의 수필집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으로 발간했다. 경남문협 수필분과위원장을 역임하며 수필강좌와 사보 발행을 통해 지역 문학인 배출과 수필문학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예술상 김호준

김호준 작곡가는 마산예총회장, 마산음악협회장, 창동예술촌장을 역임하며 지역을 소재로 한 창작가곡을 작곡, 지역문화컨텐츠 육성과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했다.

언론상 박현오

박현오 전무이사는 1986년부터 경남 신문에서 활동하며 지역 언론 창달과 지방자치 활성화에 기여했다.

행원상 강수찬

강수찬 수필가는 진해예총회장, 진해예술촌장, 계간진해 발행인으로 활동하며 향토 문화창달에 기여하고 (주)문화법인의 대표로 각종 장학사업 후원과 사회환원에 참여했다. <광석골연가>외 수필집 2권을 발간했다.

‘향기로운 산해원문화상’(구, 시민불교문화상)은 수상자 개인의 종교와 무관하게 지역 문화 발전과 예술․언론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창원지역 불교계가 지난 1991년에 제정한 상이다. 055)222-1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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