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신작찬불가 공모전 시상식 및 초연

전국 불교합창단이 참여하는 제7회 불교합창페스티벌이 11월 27일 오후 4시 서울 더 케이 아트홀(구 서울교육문화회관)서 열린다. 조계종 문화부가 주최하고 불교음악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신작찬불가의 창작 및 보급 확대, 전국 불교합창단 실력 향상과 불교음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앞서 서류평가와 음악성, 활동성 등 심사를 거친 6개 합창단과 주최 측 추천 2개 합창단 등 총 8개 합창단이 참여한다. 참가곡은 합창단별 3곡이며, 이 중 1곡은 2017 제4회 신작찬불가 공모전서 수상된 곡이어야 한다. 행사에서 그랑프리 1팀에 300만이 주어지며, 나머지 7개 팀에 각 1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아울러 제4회 신작찬불가 공모전은 올해의 신작찬불가 8인으로 각 2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는 불교합창페스티벌인 만큼 찬불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불교음악 현장에서 실제로 많이 불릴 수 있는 곡을 개발하기 위해 창작비 지원 형태로 집중 지원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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