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불교연합회가 일일찻집과 음악회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 한마당을 마련했다.

부산강서구불교연합회(회장 운암)는 ‘더불어 사는 세상 자비의 일일찻집’을 11월 11일 부산 강서구 청량사에서 개최했다. 일일찻집에는 강서구불교연합회 회장 운암 스님을 비롯해 연합회 소속 스님 30여 명과 노기태 강서구청장 등 사부대중 200여 명이 동참했다.

행사는 모듬북 공연, 사물공연, 청량사 합창단 음성공양 등이 진행됐으며, 운암 스님의 인사말에 이어 보현사 법주 스님의 바라춤 공연, 어린이 밸리댄스, 초대가수 무대,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됐다. 이날 모연된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강서구복지과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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