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 신임총장으로 선임된 이준원 제6대 총장이 공식 취임했다.

금강대는 11월 16일 교내 원각도서관 1층 소강당에서 이준원 제6대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는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과 종의회 의장 도원 스님, 광수사 주지 무원 스님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서 이 총장은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금강대가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 자리매김 했다. 하지만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위기가 왔다”면서 △불교문화 진흥 △소수정예 강소대학 육성 지속 △대학역량 강화 △위상 재정립 △대학 안정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춘광 스님은 치사에서 “이 총장은 풍부한 경력과 넓은 인품, 남다른 안목과 열정이 있어 구성원 모두 힘을 보태면 괄목한 성장이 보장될 것”이라며 “학교 경영 쇄신과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