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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ㆍ탈핵 실크로드 “부처님 발자취 따라 수행”11월 말부터 불교 성지 순례 예정
향후 불교 성지로의 순례일정을 설명하는 이원영 교수.

지난 5월 1일 서울서 출발한 ‘생명ㆍ탈핵 실크로드’가 말레이시아를 지나 불교 성지로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이원영 수원대 교수의 생명탈핵실크로드는 11월 말레이시아 일정을 마치고 말일부터 인도를 걸을 예정이다. 11월 말부터 2월 말까지 인도서 보드가야, 사르나트, 카트만두를 거쳐 네팔 룸비니를 걷는 일정이 계획돼있다. 이는 불교 8대 성지 중 4곳에 해당된다.

특히 불교 성지를 순례하는 기간임을 강조한 이 교수는 “순례기간 동안 많은 불자가 함께해 순례를 통한 수행의 의미를 새겨보길 바란다”며 “순례단은 하루 보통 20km를 걷지만 일반 불자는 다 걷지 않아도 된다. 걸을 수 있는 거리만 함께 걷고, 교통편을 이용해도 된다. 부담 없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명탈핵실크로드는 이원영 교수가 후쿠시마원전이후 원전의 관리와 폐기의 필요성을 느껴 기획ㆍ실행했다. 이 교수는 “후쿠시마 원전 이후 7년간 UN이 아무것도 안했다. 국가연합체 대신 힘을 다할 수 있는 곳은 종교계다. 종교계 어른들이 힘을 합치면 원전의 관리와 폐기가 충분히 가능하다”며 “위험한 나라 빼고, 안전히 걸을 수 있는 곳을 선정해 걷고 있다. 내년 5월에는 달라이 라마를 친견할 예정이며 최종적으로는 로마에 도착해 교황에게 탈핵의 뜻을 전달코자 한다”고 뜻을 전했다.

이 교수는 세계에 탈핵의 뜻을 전달키 위해 ‘세계생명헌장을’ 만들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5개 언어로 번역했다. 여러 언어로 번역된 이 헌장은 각 국 종교 지도자, 주요 인사 및 학자들에게 전달됐다. (010)4234-2134

박진형 기자  realjean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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