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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청량산 암자터 복원 정비 추진된다11월 6일 지표조사 보고회 개최

경북 봉화군 청량산 암자터가 복원·정비가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조준한)는 11월 6일 봉화농경문화전시관 다목적실에서 청량산 암자터 정밀지표조사 및 학술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 실무를 맡고 있는 조계종 불교문화재연구소 이현수 팀장의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관련 전문가와 관계자의 질의응답 등을 통해 청량산 암자터에 대한 향후 조사와 정비방안, 단계별 소요예산 등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이날 관련 전문가들은 “청량사 암자터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불교문화를 통시적으로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유적이나 등산로 상에 위치한 대다수의 암자터가 훼손 우려가 높아 향후 추가 학술조사가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청량산에는 현재 청량사 자리에 있었던 연대사를 중심으로 30여개의 암자가 있어 불교의 요람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청량사의 사찰은 김생, 최치원, 요극일 같은 역사적 명현들이 은거하거나 학문연마에 힘을 기울였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신성민 기자  motp79@hyunb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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