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의 남원, 무주, 이리, 전북, 화엄불교대학 등 5개 불교대학 한마음체육대회가 11월 4일 전주교육대학 체육관에서 열렸다.〈사진〉 전북지역 불교대학 학인들의 소통과 지역불교 발전을 기원하며 열린 이번 한마음체육대회는 각 불교대학 재학생과 동문 500여 명이 동참했다.

이날 한마음체육대회에 참가한 각 불교대학인들은 배구, 단체줄넘기, 2인3각 달리기, 터치 볼 등의 게임과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화합을 다졌다. 올해 대회서는 전북, 이리, 화엄불교대학이 공동 우승했다.

전북사암승가회장 성우 스님(금산사 주지)은 대회사를 통해 “전북지역의 불교대학 한마음체육대회는 청명한 가을하늘에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는 것과 같다”며 “부처님의 자비심이 우리의 본분사가 되는 날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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