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경북교구 분원 자은사(주지 지형)가 10월 29일 대웅전 낙성식 및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화엄선종 총무원장 무송 스님과 문도회장 도성 스님 등 사부대중 500여 명이 동참했다.〈사진〉

무송 스님은 “부처님 조성과 점안으로 나투신 환희심으로 신심을 갖고, 이제부터 불자들의 몫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예배하고 믿고 따라 복락을 이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은사 주지 지형 스님은 “부처님의 자비는 삼천대천 세계에 가득하니 앞으로 더욱 자비를 실천하는 마음가짐으로 더 큰 원을 세워 수행정진해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자은사는 앞으로 극락전, 용왕당 불사를 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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