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열린불교아카데미(대표 김윤희)는 승·재가를 위한 강의 ‘제5기 육조단경’을 마련한다. 개강일은 11월 6일 오후 7시로, 장소는 부산 서면 묘광선원 4층이다.<사진> 강의 기간은 11월 6일~2월 26일, 4개월 동안 매주 월요일 마다 개최한다. 교재는 원순 스님이 직접 쓴 〈돈황 법보단경〉이다. 수강료는 5만원이며 교재비 1만5,000원은 별도이다.

원순 스님은 해인사 백련암에서 성철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여러 제방 선원에서 정진한 후 현재 송광사 인월암에서 주석하고 있다. 조계종 교재 편찬 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조계종 기본

선원 교선사(敎禪師)로 어록을 강의하고 있다.

김윤희 열린불교아카데미 대표는 “〈육조단경〉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경전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051)244-0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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