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주년 개교 기념, 공로자 감사패 수여

부산불교교육대학은 10월 22일 부산 개금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한마음대축제를 개최했다.

부산불교교육대학이 개교 36주년을 기념하는 한마음대축제를 개최했다.

부산불교교육대학(학장 범혜)은 10월 22일 부산 개금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한마음대축제를 개최했다. 한마음대축제는 개교 36주년을 기념하며 화합과 전법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열렸다. 특히 부산불교교육대학은 전국에서 최초 설립된 불교대학으로 전법 활동의 선구자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를 기념하며 부산불교교육대학은 조계종 대강백이자 부산불교교육대학 초대대학원장을 역임한 각성 스님(부산 화엄사 회주)과 이상순 부산불교교육대학 前관리실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각성 스님과 이상순 前관리실장은 부산불교교육대학이 초창기에 강의 공간이 없어 어려움을 겪던 당시 운영하던 화엄회관을 강의실로 8년 동안 무료 보시했다.

부산불교교육대학은 조계종 대강백이자 부산불교교육대학 초대대학원장을 역임한 각성 스님과 이상순 부산불교교육대학 前관리실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마음대축제는 교기 입장 및 개회식, 각성 스님 법문, 명랑운동회, 어울림 축하공연으로 마무리됐다.

학장 범혜 스님은 “오늘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 한마음으로 굳게 뭉치고 하나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부산불교교육대학이 한국불교에 길이 남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자. 그 사명의 주역은 바로 여기에 계신 여러분들이다”고 격려했다.

한편, 행사에는 화엄사 회주 각성 스님, 화엄승가회 회장 자인 스님, 1기 졸업생 및 50기 신입생 등 사부대중 350여명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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